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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고대행사 뒷돈받은 등산복업체 전 간부 구속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4.07 23:40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광고대행사에서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유명 등산복업체 전 간부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재판부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기업광고 수주 등의 청탁과 함께 외국계 광고대행사 J사에서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사는 협력업체를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금품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의 전속 사진사였던 박 모 씨, 대형 카드사 간부 이 모 씨 등도 J사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