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유일호 "경제, 최근 긍정적 신호있지만 지속가능성 장담못해"

송욱 기자

입력 : 2016.04.07 15:25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최근 긍정적인 신호의 지속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0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내외 환경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단기적인 지표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일자리 창출과 우리 경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수출 부진과 관련해 "한중 자유무역협정 발효와 한류 확산, 이란 제재 해제 등 기회 요인을 조속히 우리 수출 수요로 연결해야 한다"며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신산업 육성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또 중국의 비관세 장벽 대응방안과 관련해서는 "중국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니 상당수가 인허가, 검역 등 비관세 장벽을 제기했다"며 "우리 기업의 진출을 실질적으로 촉진하려면 현장애로 해소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