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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에 인증제 도입한다

입력 : 2016.04.07 10:23|수정 : 2016.04.07 10:26


세계 각국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격 인증제가 도입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들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자 올해 안에 '한글학교 교사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글학교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는 동포재단의 온라인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정해진 과정을 이수하면 동포재단 이사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동포재단은 대학교수들에게 의뢰해 오는 8월까지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2∼3달가량 시범 적용한 뒤 올해 안에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동포재단의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에서 제공하는 교사용 수업자료, 최신 한글 교육 동향, 교수법 등으로 구성되며 2단계로 나뉜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현직 한글학교 교사 가운데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교사가 경쟁력을 키우고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