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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은 중국 유커들이 몰려오는 한류드라마 촬영지인 송도 석산이 실제로는 애물단지라는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송도 석산은 이미 유명 관광지가 됐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몇 년째 개발도 못하고 매각도 안 되는 골칫거리일 뿐입니다. 함께 보시죠.
드라마가 끝난지 2년이 지났지만, 송도 석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은 여전합니다.
드라마에 나왔던 가마와 자동차가 전시되고 비녀걸이와 포토존 등 볼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인천을 찾은 중국 아오란 그룹 직원 6천 명도 첫 일정으로 이곳을 찾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드라마완 달리 현실에서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토석채취장이던 이곳을 7년 전에 사들인 인천도시공사는 그동안 몇 차례 매각 시도가 불발되면서 속만 태우는 실정입니다.
그 사이에 토지 매입비와 이자를 합친 비용이 6백30억 원으로 늘어나 가뜩이나 심각한 재정부담만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도시공사는 최근 석산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1, 2구역은 관광투자 용도로 매각하고 절벽이 포함된 3구역은 영상문화단지와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단계적 개발방안을 세웠습니다.
[이승우/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 : 비뚤어진 도로를 똑바로 펴서 토지이용도를 높인 다음에 1, 2, 3구역으로 나눠서 매각할 땅과 공공용지로 구분해서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입니다.]
최근 아오란 그룹의 방문을 계기로 송도 석산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쯤 현장 도로공사가 시작되면 투자 사업자들이 나타날 것으로 인천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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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현재의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현재 17㎢인 공원녹지 면적을 오는 2030년까지 43㎢로 확대하는 내용의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12.3㎡로 커져 선진국 주요도시 1인당 공원 평균면적인 14 ㎡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인천시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