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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위로 돌멩이가 떨어지나 싶을 정도로 큰 소리가 들리는데요, 자세히 보니 우박입니다. 세차게 떨어지는 우박 덩어리가 도로에 수북하게 쌓일 정도로 많이 내렸습니다. 어찌나 강력한지 차량 유리창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슬레이트 지붕에도 구멍이 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우박 크기도 정말 큽니다.
1959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우박이 내려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됐는데요, 이렇게 한 시간 동안이나 무시무시한 우박이 내렸는데,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취재: 김수형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