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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성산고가서 마을버스 추락…2명 부상

한상우 기자

입력 : 2016.04.05 03:23|수정 : 2016.04.0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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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4일)밤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에서 홍대 방향으로 이동하던 마을버스가 4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는 경상이지만 승객은 중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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