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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도21호선 탱크로리 전복…운전자 1명 사망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4.04 13:39


오늘(4일) 오전 9시 4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 충북 진천과 연결되는 21호 국도에서 27톤 탱크로리가 넘어져 운전자 35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사고는 진천에서 천안 동면 방향으로 가던 탱크로리 트럭이 내리막 고갯길 S자 커브 구간을 달리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일부 도로 시설물 등이 훼손됐으며, 탱크에 실려있던 액상 소석회가 도로와 인근 밭에 유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유출된 액상 소석회가 유해물질이 아니어서 적절한 조치시 오염 피해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운전자 김씨는 사고 직후 119구급차에 의해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트럭이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가드레일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