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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서울 집중…"호남 전석 석권 목표"

정유미 기자

입력 : 2016.04.04 07:22|수정 : 2016.04.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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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4일) 토론회에 참석한 뒤 서울 지역에 집중합니다. 지난 주말 호남 표 굳히기에 주력한 안 대표, 호남의 28석 전체를 석권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선거대책위원장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선거일 전까지 총선 전략과 목표를 밝히면서 정치와 국회를 바꿀 정당은 국민의당이란 주장을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토론회 이후로는 국민의당이 열세이거나 상대 후보와 경합 중인 서울 용산과 성동, 동대문, 도봉을 잇따라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은 호남에서 보냈습니다.

어제는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고, 역사적 진보를 이끌어온 광주 시민들이 국민의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선전을 자신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호남 지역) 목표는 전체 석권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정진후 후보 지역구인 경기 안양 동안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 : 대한민국 정치 근본적으로 바꿀 그 잠재력을 가진 정당, 딱 하나 있습니다. 어딥니까, 여러분. 정의당입니다, 여러분.]

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의 거부로 단일화가 불발된 자신의 지역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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