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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건조주의보'…곳곳에서 화재 잇따라

노유진 기자

입력 : 2016.04.03 06:42|수정 : 2016.04.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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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제저녁 7시쯤 강원 평창군 방림면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임야 2ha를 태우고,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동네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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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50분쯤에는 서울 강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음식점이 비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장고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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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행 에어아시아 항공편이 결항돼 승객 100여 명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피해 승객 :비행기가 9시에는 무조건 출발한다고 확답을 해줬어요. (그 시간 지나니까 관계자들은) 계속 기다리라고만 얘기하고…]

에어아시아 보라카이행 항공편은 그제도 결항 됐는데, 대체 항공편이 하루 지난 어제 편성돼 피해 승객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에어아시아는 오늘 대체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인천공항 관계자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