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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박' 논란 진경준 검사장 사의 표명

이종훈 기자

입력 : 2016.04.02 17:43|수정 : 2016.04.02 18:55


주식투자로 38억 가까운 시세 차익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던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 본부장이 오늘(2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진 본부장은 "지난 며칠 동안 거취에 관해 깊이 고민해 왔다"며 "관련법에 따라 숨김없이 재산을 등록하고 심사를 받아왔지만 국민의 눈에 부족함이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제는 그 점을 깨닫고 더 이상 공직을 수행할 수가 없다고 판단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산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조사가 필요하다면 자연인의 입장에서 관련자료를 모두 제출하는 등 성실하게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 본부장은 지난 2005년 넥슨의 비상장주식을 사들인 뒤 지난해 보유 주식을 처분해 37억 9천여만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