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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법원, 테러범 위조서류 제조 알제리인 벨기에 이송 결정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6.04.02 00:55|수정 : 2016.04.02 05:11


이탈리아 법원은 현지시간 어제(1일) 파리와 브뤼셀 테러범들에게 위조 서류 등을 만들어준 혐의로 체포된 알제리인을 벨기에로 인도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살레르노 법원은 지난달 26일 체포된 40살의 '드자말 에딘 쿠알리'라는 알제리인을 10일 이내에 벨기에로 인도하라고 결정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가 전했습니다.

그러나 쿠알리의 변호인은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쿠알리의 위조 서류 작업장에서 브뤼셀 공항 자살 폭탄 테러 용의자 나짐 라크라위와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범 3명의 사진 등 수백 장의 디지털 사진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