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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살인' 유족, 1만 명 서명운동

김정우 기자

입력 : 2016.04.01 17:12


경기도 하남에서 발생한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피해자 하지혜 씨의 오빠 하진영씨가 국민감사청구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0년 넘게 고통 속에 살던 어머니가 지난 2월 한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고 나서 가해자가 '모범수 교도소'라 불리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이감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하 씨는 1만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다음 주 국민감사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가해자인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모 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유방암 등을 이유로 2007년 형집행이 정지된 후 2013년까지 민간병원 호화병실에서 생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