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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퇴근길 지하철…지친 시민들 웃게 만든 목소리 '깜짝'

입력 : 2016.04.01 17:51|수정 : 2016.04.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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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개그맨 최효종이 지하철 1일 승무원이 돼 퇴근길 시민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개그맨 최효종을 열차 안내원으로 초대한 겁니다.

이 '개그열차'는 31일 오후 6시 20분 3호선 수서역을 출발해 경복궁역까지 23개 정거장에 걸쳐 총 40여 분 동안 진행됐는데요, '개그맨 최효종입니다'라는 방송이 흘러나오자 시민들은 어리둥절해 하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시민들을 위해 최효종은 '생방송 인증'을 자처하며 승객들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40여 분 내내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최효종은 "릴레이처럼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다음 1일 승무원을 지목했는데요, 과연 누구일까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공개합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 영상취재 : 이병주 / VJ : 김창식
(SBS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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