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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기후변화대응 파리협정 다음달 22일 서명

입력 : 2016.04.01 03:20


지난해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온실가스 감축합의 '파리협정'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22일 서명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오는 4월 22일에 파리협정에 서명하고, 올해 최대한 빨리 협정이 발효되도록 하기 위해 각국에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타결 당시 협상 참여국들은 오는 4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주재로 고위급 협정 서명식을 개최한다는 내용을 후속 일정의 하나로 포함시켰다.

미·중 양국은 성명에서 양국의 조기 서명이 "파리협정을 최대한 빨리 발효시킨다는 관점에서 다른 유엔기후변화협약 참여국들을 독려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리협정은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운 1997년 '교토 의정서'와 달리 195개 당사국 모두가 지켜야 하는 첫 세계적 기후 합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