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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차례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고양 덕양구 토당동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마주 오던 차량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손을 갖다 대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보험금 150만 원을 받아 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08년부터 총 15차례에 걸쳐 2천6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며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눈 깜짝할 새, 운전자의 눈을 피해 손목만 슬쩍 갖다 대는 고의사고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경연 / 영상제공: 경기 파주경찰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