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비디오머그] 그림 같은 풍경 속 '아찔한 외줄타기'

입력 : 2016.03.31 10:54|수정 : 2016.03.31 10:54

동영상

세계적으로 유명한 줄타기 선수 세 명이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외줄타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림 같은 경치 속에서 열리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모습,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머리에 물통을 얹고 균형을 잡으며 중국의 아이시카이어가 줄 위를 걸어갑니다. 상대 선수는 스위스의 줄타기 명수 프레디 녹입니다. 300m 높이에 매달린 외줄의 100m 구간을 상대보다 더 빨리 도착해야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정말 아슬아슬하죠.
 
어제(30일) 경기에서는 중국 선수의 성적이 더 좋았다는데, 세 선수가 3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뒤에 최종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줄타기도 멋지지만, 또 이곳의 경치 또한 정말 빼어나죠. 중국 충칭의 세계자연유산인 우롱인데요, 영화 트랜스포머의 촬영지이기도 하다네요.
 
취재: 조지현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