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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탄광 시위 발생 동북부 도시 경계 강화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03.30 23:03


중국 당국이 이달 초 탄광 시위가 발생한 동북부 도시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탄광 노동자와 가족 수천 명이 임금체납에 항의해 시위를 벌인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에 여전히 많은 경찰관이 배치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건물 밖에 군중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 차량 등이 배치됐고, 특수경찰들이 거리와 골목을 계속 순찰하는 등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광 노동자들에게 언론과 접촉하지 말라는 지시도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솽야산시에서는 이달초 솽야산 광업그룹 노동자 등 수 천명이 체불 임금 지급과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