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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봄 날씨…'미세먼지 나빠요'

입력 : 2016.03.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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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미세먼지 비상입니다.

연일 뿌연 하늘에다 공기도 탁한데요, 지금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서울의 미세먼지농도는 114㎍, 수원은 102㎍까지 치솟았는데요, 평소의 두세 배 정도 높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김포와 고양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인천 서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도 중부와 경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날은 포근하지만, 오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8도, 대구는 23도로 어제보다 오르겠는데요, 남쪽에서는 약간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봄 햇살이 내리쬐겠는데요,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가 남아서 뿌연 하늘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곳곳에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어제보다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 늦게는 남해안에도 비가 조금 오겠고요, 주말로 갈수록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날이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