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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레' 끌던 노인 치고 달아난 30대 주부 입건

소환욱 기자

입력 : 2016.03.30 10:55|수정 : 2016.03.30 12:38


▲ 김씨가 차량 우측 앞범퍼로 A씨의 수레를 충격하는 모습.(사진=이천경찰서 제공)

폐지를 실은 수레를 끌고 가던 80대 노인을 승용차로 친 뒤 그대로 달아난 3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8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39살 여성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8일 오전 경기 이천시의 한 도로에서 폐지가 실린 손수레를 끌고 가던 81살 A씨를 치고 아무런 조치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행인에게 발견된 A씨는 늑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백미러로 사고 현장을 확인했지만, 놀란 마음에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