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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상어가 헤엄쳐 다니는 수족관. 이 안에, 침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상어 수조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방을 만든 건데요, 이 침실에서는 사방에서 헤엄치는 상어를 감상하며 잠들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잠이 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특별한 방은 파리 아쿠아리움과 숙박 시설 공유 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가 주최하는 이벤트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에어비앤비는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사람 가운데 몇 명을 뽑아서 4월 초에 이 특별한 방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는데요,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이 침실은 수족관 안에 계속 남겨둘 계획이라고 합니다.
취재: 임찬종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