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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에볼라 국제적 보건비상사태 해제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3.30 04:47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에볼라 바이러스가 더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애 해당하지 않는다며 회원국들에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에 대한 여행이나 교역 금지 조치를 해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WHO는 에볼라 관련 긴급위원회 회의 결과 에볼라가 국제적으로 전파될 위험이 적고, 회원국들이 새로운 에볼라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보고 이런 권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위원회는 특히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가 주로 발생했던 서아프리카 3개국이 이제 에볼라를 통제할 수 있게 됐지만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과거보다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위는 또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에도 여전히 에볼라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존재하고 있고, 언제든지 새로 에볼라가 발생할 수 있어 회원국들은 새로운 에볼라 발생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