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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빌라서 가스 폭발 추정 불…2명 부상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3.29 17:27


대전의 한 빌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위력으로 주변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 수십대가 파손됐습니다.

오늘(29일) 오후 1시 52분쯤 대전 동구 한 빌라 3층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었던 거주자 59살 이모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맞은 편 집에 있던 73살 김모 씨가 파편에 맞아 머리를 다쳤습니다.

폭발 여파로 건물이 크게 부서졌고, 파편이 주변으로 튀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또 50미터 밖 상가와 건물 유리창도 다수 깨졌습니다.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은 대피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 폭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