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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4세 여아 '묻지마 참수 살해'…분노한 타이완 시민들

입력 : 2016.03.29 17:23|수정 : 2016.03.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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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4세 여자아이가 목이 잘려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33살의 왕징위는 타이베이 시내 초등학교 근처에서 어머니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을 지나던 류 모양의 목에 식칼을 휘둘러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당시 유모차를 밀고 있던 어머니와 류 양 사이의 거리는 1m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징위는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성난 시민들의 주먹세례를 받으며 ‘헬멧’을 쓴 채 연행된 잔혹한 살인자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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