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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맘' 수업시간 울음 터뜨린 아기…교수님 반응은?

이루니

입력 : 2016.03.29 11:48


대학교수가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안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는 케이티 험프리,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대학생인 '슈퍼맘'입니다.

원래 케이티는 베이비시터에게 생후 4개월 된 어린 딸 밀리를 맡기고 수업을 듣습니다. 그런데 지난 17일, 베이비시터에게 '못 올 것 같다'는 다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케이티는 어쩔 수 없이 딸 밀리와 함께 학교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된 지 5분 만에 밀리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당황해하는 케이티 곁으로 윌로비 교수가 다가오더니 밀리를 안고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케이티 험프리 : 교수님은 밀리를 마치 럭비공처럼 수업 시간 내내 기꺼이 안아주셨어요]

마치 보디빌딩 선수 같은 커다란 덩치를 가진 교수는 “같은 상황이 오면 또다시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티가 아이를 수업에 데려오는 것에 대해선 "전혀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학생' 케이티, 그리고 '엄마' 케이티를 이해한 따뜻한 교수님의 모습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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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아이가 울자 안고 수업한 교수…든든한 '슈퍼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