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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 창업하는 벤처 기업의 경우 기술력은 갖고 있지만, 디자인 경쟁력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을 돕기 위해서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기업이 나섰습니다.
전병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2년 창업한 전기 자전거 개발 업체입니다.
일반 자전거의 뒷바퀴만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전기 자전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창업 이듬해 국내 글로벌 기술경쟁 부문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제품 디자인은 약점으로 지적돼왔습니다.
[박동현/하이코어 대표 : 기술 경쟁력은 있지만, 디자인적인 요소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저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 업체에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기업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기업 로고와 홍보 전단은 물론 전기 자전거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김영세/이노디자인 회장 : 디자인으로 지원하고 싶어 만든 프로그램이고요.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중소기업일수록 디자인의 필요성이 더 크더라고요.]
디자인 지원 사업은 10여 개 창업 벤처 기업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창업 벤처 기업의 기술력에 디자인이 접목될 기반이 마련되면서, 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