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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이 좋아…60대 이상 특히 선호"

입력 : 2016.03.28 15:30


서울시민들이 자산으로 금융자산(예금, 펀드, 주식 등) 보다 부동산(주택, 토지)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연구원 '서울시민이 선호하는 자산 유형은?'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시민 47.1%가 선호하는 자산 유형으로 부동산을 꼽았다.

34.8%는 금융자산을 선호했고 18.1%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서울 거주 20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 연령층에서 금융자산보다 부동산들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부동산을 더 선호했다.

20대는 40%가, 60대 이상은 55.5%가 부동산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부동산 선호 이유로는 '분실 위험이 없다'가 3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장기적 가격 상승'(30%), '큰 손해를 볼 위험이 적다'(22.2%)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장기적 가격 상승'을, 50∼60대가 '분실 위험이 없다'를 가장 많이 꼽았다.

주변 개발을 통한 이익이나 대출 또는 투자유치의 담보를 이유로 부동산을 보유한다는 사람은 비교적 적었다.

자산으로 금융자산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부동산보다 원하는 시기에 처분이 편함'이 31.1%로 가장 많았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아서'(29.6%),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므로'(22.4%)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는 부동산보다 원하는 시기에 처분이 편해서 금융자산을 선호한다고 답한 경우가 많았고 50∼60대는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