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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부활절 전야 미사서 '희망' 메시지…한국 여성 등에 세례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3.27 09:13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부활절 전야 미사를 집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설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의 의미를 "사람을 자신 안에 가두는 절망을 던져 버리도록 하는 희망의 가르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우리는 안팎의 문제와 마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며 "어둠과 공포가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거나 우리 마음을 지배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늘은 우리의 희망을 기념하는 날"이며 예수의 부활을 되새기는 부활절의 의미는 "슬픔이 가득한 우리 마음 속의 희망을 일깨우고 되살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전야 미사에서 교황은 세계 각국의 신자 12명에게 세례를 줬는데 한국인 김희 스텔라 씨도 한복을 차려입고 교황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