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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파리 폴립 제거 지역 확대한다

표언구 기자

입력 : 2016.03.25 10:25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즉 부착유생을 제거하는 사업이 해파리 박멸에 효과를 보임에 따라 폴립 제거지역이 확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5일) 지난 2012년부터 시화호,마산만, 새만금 지역에서 벌인 해파리 폴립제거 작업이 효과를 보였다며 사업범위를 전남 가막만과 득량만 등 서,남해안으로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폴립은 어업인와 해수욕객에 피래를 주는 보름달물해파리가 성체로 성장하기 전 수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으로 1개의 폴립은 최대 5천 개의 해파리 개체로 증식합니다.

잠수부가 물속에 들어가 폴립을 찾아 해수를 고압 분사해 구조물에서 해파리 폴립을 떨어뜨리면 폴립은 더는 생존하지 못하게됩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서해 지역에서 해파리 폴립을 제거한 결과 폴립 총량이 제거 전보다 96% 정도 감소했습니다.

또 주변 해역의 해파리 성체 출현 밀도도 평균 93% 줄어 폴립 제거가 해파리 대량 발생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