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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5년 만에 광우병 재발…5년 된 소에서 발견

하대석 기자

입력 : 2016.03.24 21:26


프랑스에서 2011년 이후 5년 만에 광우병이 재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농업부는 동북부 아르덴 지방의 소 한 마리에서 광우병이 발병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년 된 이 소는 검사 결과 광우병에 걸려 죽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프랑스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기는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991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광우병이 발견된 이래 2000년엔 대형 유통업체들이 광우병 감염 우려가 있는 쇠고기를 유통한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지난해 프랑스를 광우병 위험이 거의 없는 국가로 분류했지만 5년 만에 다시 광우병이 발병하면서 이를 조정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광우병 발병으로 프랑스 축산업자들은 육류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우병은 지난 1985년 영국의 소에서 최초로 증세가 발견된 이후 유럽 각국으로 번졌으며 지난해엔 아일랜드에서 광우병이 발병하는 등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