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를 낮추기 위해 이면도로 426곳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조정 대상지역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곳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858명 가운데 보행자가 353명에 달하는데다, 보행 중 사망자 가운데 55.5%인 196명이 이면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자 제한속도 하향 조정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별 이면도로 교통사고 발생빈도를 조사해 대상 구간을 결정했다"며 "제한속도는 시속 30∼10㎞ 낮추는 방안이어서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