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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주 방미 때 오바마와 북핵 문제 논의"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3.24 15:1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되는 제4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중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유엔을 담당하는 리바오둥 외교부 부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 예정된 양자회담의 의제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리 부부장은 "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양국 간 문제와 관련한 의견들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한반도 문제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서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9월 말 국빈 방문에 이어 약 6개월 만입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행보를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