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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해외구매대행 서비스 불만 2년 만에 5배↑

이민주 기자

입력 : 2016.03.24 10:14


서울에서 해외구매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 해외구매대행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가 최근 2년 만에 5.4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구매대행서비스 소비자 상담은 2013년 818건에서 2014년 1천226건, 지난해에는 4천405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해외구매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 4천405건 중 계약취소·반품·환급 건이 2천283건이었으며 배송지연도 1천670건을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33%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습니다.

물품유형별로는 의류가 가장 많았고 신발과 가방, 가구·생활·주방용품 순이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돌아간 환급액과 배상액은 지난해 11억원 가량으로 2014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다 피해를 본 경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나 서울시 민생침해 신고시스템 '눈물 그만' 홈페이지(economy.seoul.go.kr/tearstop),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신고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인터넷 쇼핑몰 이용 시에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이용안내나 상품 상세화면에 공지된 '교환·반품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결제방법도 계좌이체보다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