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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여의도 11배 면적 신시가지로 탈바꿈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3.24 09:39


지난 15년간 새롭게 조성된 시가지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기준 도시개발구역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구역을 정하고 그 안에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을 갖춘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도시개발법이 시행된 2000년 7월 이후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418곳으로 면적은 여의도 땅 51배에 해당하는 약 1억 4천914만3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32.5%인 136곳이 도시개발사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면적 합계는 약 3천220만㎡으로 여의도 면적 11배와 맞먹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전체의 91.6%에 달하나 도시용지는 전 국토의 7.3%인 7천358㎢가량"이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도시용지를 공급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