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취업한 우리나라 국민의 임금 수입이 지난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임금수입은 8억6천860만 달러로 2014년보다 13.1% 늘었습니다.
임금수입은 2012년 이후 3년째 증가해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0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지는 우리나라 국민이 1년 미만 해외에서 일하면서 받은 보수 가운데 국제수지상 수입에 해당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지난해 8억6천860만 달러를 연평균 원 달러 환율 1,131.5원으로 환산하면 9천828억 원입니다.
해외 임금수입이 늘어난 것은 해외 취업자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취업자 수는 2천903명으로 2014년보다 72.9% 급증했습니다.
국내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젊은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