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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월 신규주택판매 2%↑ 51만2천건…서부지역 주도

입력 : 2016.03.23 23:47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으로 51만2천 건을 기록해 한달 전보다 2.0% 늘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이는 시장의 예상치 51만5천 건에는 약간 못 미치는 것이자,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것이다.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1월에 4개월 만에 감소했다가 2월에 다시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증가한 것은 서부 지역이 주도한 것으로, 서부 지역의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1월에 32.7% 감소했으나 2월에는 38.5%나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북동부와 중서부, 남부의 2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각각 24.2%와 17.9%, 4.1% 감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의 호조 덕분에 주택 시장의 기초여건(펀더멘탈)이 튼튼하다면서도 지역별로 고르지 못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1월의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애초 발표된 49만4천 건에서 50만2천 건으로 수정됐다.

지난달에 팔린 새 주택 가격의 중간값은 30만1천400달러(약 3억5천만 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높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