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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인구가 2030년에 꼭짓점을 찍은 뒤 줄기 시작해 2060년엔 4천4백만 명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가 각종 사회경제 통계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인구가 2030년, 5천216만 명을 정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년 뒤인 2060년에는 8백만 명 이상 줄어든 4천4백만 명 수준으로 떨어지고, 인구구조도 60대 이상이 가장 두터운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통계청은 이 밖에도 소득과 고용, 여가 등 경제 사회적 통계를 모아 분석한 뒤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중장년층 이혼이 크게 늘면서 작년 평균 이혼 연령도 남자 46.5세, 여자 42.8세로 10년 사이에 네 살 정도 높아졌습니다.
1인당 국민 총소득은 작년 2만 8천 180달러로 10년 전보다 1.5배 늘었고, 2인 이상 가구는 평균 월 437만 원을 벌어서 256만 원을 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70%가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지만, 앞으로는 60%가 대신 여행을 가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우리 국민 세명 중에 두 명은 작년 국내여행을 다녀왔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다섯 명 중 한 명인 19.7%였습니다.
한편 18.2%만 작년에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혀서 2년 전보다 1.7% 포인트 줄었고, 올해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응답도 37%에 그쳐서 역시 5.9% 포인트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