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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프랑스 파리의 한 고층 건물 앞에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맨 손으로 건물 외벽을 타는 ‘프랑스 스파이더맨’ 알랭 로베르였습니다.
53세의 로베르는 뉴욕의 뉴욕타임스 빌딩과 두바이의 부르즈 알 칼라파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층 빌딩을 등반해온 ‘어반 클라이머’입니다.
이날도 역시 안전장비 하나 없이 파리 외곽에 위치한 라 데팡스 기업센터의 한 에너지회사 건물에 오른 로베르는 가뿐히 벽을 오르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스파이더맨 로베르의 아찔한 모험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