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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만점 애완 악어와 '달콤 살벌한 동거'

배진아

입력 : 2016.03.21 17:22


인형이 아닙니다. 모형도 아닙니다. 섬뜩한 눈빛, 단단한 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진짜 악어입니다.
하지만 악어 ‘람보’는 사실 말을 잘 듣는, 귀여운 애완동물입니다. 주인 메리 쏜은 자신이 애완동물로 악어를 키운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처음에는 놀라지만, 람보를 직접 만나고 나면 모두들 빠져든다고 말합니다.람보는 턱밑을 살살 쓰다듬어주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리모콘을 사용해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고, 밥 먹을 때가 되면 냉장고 앞에서 얌전하게 기다릴 줄도 압니다. 인간 세상에 완벽하게 적응한 거죠.주인 메리 쏜 역시 람보와 함께 지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지극정성으로 람보를 돌보는 것은 물론,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협회에서 면허를 취득하기까지 했습니다.메리와 람보, 앞으로도 쭉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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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