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서부경찰서는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사고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부검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이 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익사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전달받고 정밀 감정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고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숨진 여성이 오랫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점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47살 김 모 씨의 행적을 찾기 위해 주변 CCTV 영상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난 6일 오후 4시쯤 집 밖으로 외출하는 장면이 마지막 행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옷가지 등 몇가지가 발견됐지만 김 씨의 것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어제(20일) 오전 11시 반쯤 화성시의 한 수로에서 하의 속옷만 입고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