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1일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3명에게 18세기 명품 바이올린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수빈(15)양은 1794년 제작된 과다니니 크레모나, 김동현(16)군은 1763년 제작된 과다니니 파르마, 김다미(27,여)씨는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3년간 사용하게 됐다.
이 가운데 과다니니 크레모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기악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할 당시 연주했던 악기이기도 하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값비싼 악기에 대한 걱정 없이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1993년부터 고악기를 구매해 무상으로 임대하는 금호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호악기은행에는 바이올린 8점, 첼로 1점, 피아노 1점 등 총 10점의 악기가 등록돼 있다.
그동안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신지아, 이유라, 임지영, 클라라 주미 강, 첼리스트 이상은, 이정란 등이 금호악기은행 지원을 통해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