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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형비행기 추락…대기업 전 CEO 등 7명 사망

박진호 총괄

입력 : 2016.03.20 12:25|수정 : 2016.03.20 12:25


세계 최대 철광석 광산업체인 브라질 발레 사의 로저 아넬리 전 최고경영자 등 7명이 현지시간 어제(19일)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브라질 최대 언론인 '오 글로보'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아넬리 전 CEO와 그의 부인, 자녀 등 탑승객 6명과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CA-9' 7인승으로 상파울루 북부의 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으며, 추락 당시 건물을 덮쳐 주민 1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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