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현지시간 어제(19일) 고교 농구 토너먼트 참가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등 27명을 태우고 이동하던 스쿨버스가 전복돼 탑승객 전원이 다쳤습니다.
ABC방송과 인디애나 지역신문 '인디스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인디애나 주 북서부 디모트 시 인근의 고속도로 진출입로 인근에서 그리피스 고등학교 남자 농구팀을 태운 스쿨버스가 차로를 이탈하며 전복됐습니다.
'인디스타'는 경찰 조서를 인용해, 스쿨버스 옆 차선을 주행하던 차량이 중심을 잃고 흔들리면서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났다면서 옆 차선 차량 운전자가 음료수를 마시려다 몸에 쏟은 것이 사고의 발단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라파예트 시 머리언 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던 인디애나 주 고교 농구 AAA 디비전 준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학생 21명과 성인 6명 등 탑승자 전원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지역 3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을 위협받는 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