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인, 초대형 병원 응급실.하지만 생명 최전선인 초대형병원 응급실은 심각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밀려드는 환자를 감당해야 하는 의료진과 당장 처치가 필요한 위급 중증환자들.
2016년 한국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기관이라는 서울대 병원 응급실. 하지만 이곳 또한 응급실 도착 후 본격적 치료를 받기까지 평균 20시간을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의료진 전원이 매달려 환자를 보살피지만 역부족.

야전병원을 방불케 하는 공간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지쳐가고 있다. 지역에 권역 응급의료기관이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의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메르스의 진원지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 삼성병원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와 의료계는 대형 병원 응급실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강화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지만 과연 그 약속은 지켜졌을까.
뉴스토리에선 메르스 진원지였던 서울삼성병원을 응급실을 긴급 점검해봤다.
응급실 과밀화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도 고통이지만, 더 중요한 `감염`이라는 또 다른 피해를 낳는다는 점에서 이제 더는 방관할 문제가 아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응급실 과밀화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 응급실 과밀화가 불러올 또 다른 재앙은 무엇인지 위태로운 응급실의 24시간을 뉴스토리에서 밀착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