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출근길 승객을 가득 태운 광역버스를 상대로 13km를 따라가며 수차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통근버스 기사 36살 이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월14일 아침 자신의 관광버스에 통근자 30명을 태우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승객 45명을 싣고 앞서 가던 광역버스를 추월하려다 실패하자, 급하게 차로를 변경하고 앞에서 급정거를 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의 보복운전으로 광역버스가 급하게 차를 멈추면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을 뻔한 아찔한 순간도 발생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광역버스가 끼워주지 않아 자존심이 상해 순간적으로 화가났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