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한 손님의 신용카드를 몰래 훔쳐 1천만 원을 인출해 유흥비로 쓴 주점 호객꾼 23살 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달 23일 새벽 술에 취해 귀가 중이던 45살 A 씨를 노래주점으로 유인 후 A 씨가 잠든 틈을 타 주머니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370여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3일 뒤에도 36살 B 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23차례에 걸쳐 680만 원을 빼돌렸습니다.
서 씨는 술에 취한 피해자들에게 술 값을 계산해야 한다며 비밀번호를 묻는 수법으로 쉽게 돈을 인출 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