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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전세계 전기차 모였다…대중성·주행거리 경쟁

심우섭 기자

입력 : 2016.03.18 12:10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막해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치열한 전기차 개발 경쟁의 '현주소'를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혁신적인 친환경 세상을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전기차엑스포에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BMW, 닛산 등 국내외 주요 전기차 완성차업체들을 비롯해 총 145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 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세계 완성차업체들에서 총 19종의 전기차가 참가했습니다.

일부 신차들과 함께 많은 업체들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대표 전기차'를 출품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신차발표회를 열고 자사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전기차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삼성은 현재 시판 중인 'SM3 ZE'와 2인승 전기차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포뮬러e 출전차량 '스파크 르노 SRT_O1E' 등 3종을 선보입니다.

기아차는 현재 시판 중인 '쏘울 EV', BMW는 'i3'를 각각 전시하고 닛산은 2010년 12월 출시 후 전세계에서 총 21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를 전시했습니다.

㈜새안은 초소형 전기차 '위드'와 전기 스포츠카 쿠페 'ED-1'을 선보이며 제주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자로 선정된 비긴스는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EV 스포츠세단을 내놓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전기 SUV인 JAC jEV6S, 전기 스포츠카 쿠페 ED-1, 프랑스에서 만든 EV 스포츠세단 Pariss Electric Rdadster도 처음 전시됩니다.

김대환 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번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보다 다각적으로 전기차 산업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