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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초·중학생 19명 소재 불분명…경찰 수사

노유진 기자

입력 : 2016.03.18 12:11


새 학기에 입학해야 하는데도 학교에 오지 않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19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취학대상이지만 미취학한 학생은 초등학생 약 6천7백 명, 중학생은 980여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준식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연말부터 아동 학대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벌인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취학현황을 보고했습니다.

교육부는 초·중학생 중 아동의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286명에 대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 중 267건은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지만 19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67명 중에는 최근 시신이 발견된 신원영 군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이 2일 이상 무단결석하면 바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도록 하고, 매뉴얼의 일부 내용을 강화하고, 예비소집 단계부터 학생을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이뤄지는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해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유치원, 어린이집에 적용할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관리 대응 매뉴얼도 4월 중 마련해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