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 시각 세계]
아일랜드의 수호 성인 성 패트릭을 기리는 성 패트릭스 데이를 맞아 곳곳에서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만리장성에 줄줄이 녹색 조명이 켜지고 있습니다.
피사의 사탑도 녹색으로 깜짝 변신합니다.
두바이에 있는 한 마을은 온통 녹색 조명이 뒤덮었습니다.
성 패트릭의 상징 색깔인 녹색으로 치장을 한 겁니다.
이 축제는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이 많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치러졌는데, 뉴욕에서도 시민들이 녹색 넥타이나 스카프를 걸치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 축제는 9세기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