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의제로 삼아야 한다는 서한을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앙골라의 유엔주재 대사에게 제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자 대사는 서한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 중인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북한뿐 아니라 국제적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한미공동 군사훈련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안보리 내에서 북한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국가가 없는 만큼 실제로 의제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