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아닙니다. 사람의 손입니다. 사람 손에서 나무껍질 같은 것이 자란다니, 믿기 시나요?
여기 손발이 나무처럼 변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나무손 청년, 압둘 바잔다르입니다.
그가 앓고 있는 '나무 인간병'은 의학계에서 '사마귀양 표피이형성증'(Epidermodysplasia Verruciformis)이라 불리는 희귀질환입니다.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등에서 4명의 발병 사례만 보고될 만큼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도 낯선 병입니다.
무거운 나무를 안고 있는 듯한 압둘의 손, 어서 빨리 치유되길 바랍니다.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